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이버 웹툰/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편집) === 웹툰 선정 기준 논란 === 베스트 도전이나 도전 만화에 있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이는 작품을 정식 웹툰으로 올려버리는 것에 대해서 '이것보다 더 열심히 그리는 '''작가들의 노력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013년은 [[오빠 왔다]]와 [[맛집남녀]], 2014년은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2015년은 [[하루 3컷]], 2016년은 [[대학일기]]~~이게 왜?~~[* 그나마 대학일기는 작가의 오랜 베스트도전 활동으로 탄탄한 팬층을 지닌 웹툰이라 구설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 현재는 논란이 사라졌다고 해도 될 수준. 게다가 작가가 대학생임을 감안해서 이 퀄리티는 대단한거다 라는 베댓이 심심찮게 보인다.]와 [[공감.jpg]], 2017년은 [[열일곱(웹툰)]], [[고민툰]], 2018년은 [[만 화 고]], 2019년은 [[돼지만화]], 2020년은 [[달의 요람]]이 구설수에 올랐다. 정식 웹툰에 올라와 논란이 된 작품들과 베스트 도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을 직접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베도팬들이 보기엔 전술한 4 작품들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베도 작품들이 잔뜩 있는데, 그 작품들은 몇 달, 심지어 '''몇 년'''[* 가장 극단적인 예인 [[은하!]]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특유의 그림체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웹툰보다 연출, 시나리오 모두 다 퀄리티가 넘사벽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마카펜으로 그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7년 가까이 네이버 웹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마 이 만화는 후원사로부터 고료를 받으며 연재를 계속 해오다 2016년 3월 21일 드디어 [[탑툰]]으로 정식 연재가 확정되면서 베도 [[지박령]] 자리를 벗어났다. 게다가 몇백화나 연재해서 처음부터 올리다 기다리기 힘들 팬들을 배려하기위해 이전부터 몇몇 단편을 고퀄리티로 리메이크해 올린 적 있는 최우석과 하이퍼 퀘이크를 기용해 리메이크해서 같이 동시연재까지 시키며 신경쓰며 밀어주는 모습에 이전부터 이 만화를 승격 선정하지 않는 네이버웹툰이 실컷 까이고 있다.]씩이나 베스트 도전과 도전 만화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이렇게 정식 웹툰으로 선택받지 못한 고퀄리티 작품들 중에는 결국 기다리다 지쳐 '''연재를 중단'''하는 경우[* 그렇기에 [[주호민]] 작가는 프로 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베스트 도전에만 올라와도 소정의 고료를 지급해주길 바란다고 밝힌 적이 있다. 4월 30일 이후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는 작가의 의향에 따라 텍스트 광고를 실어 '''클릭수'''(조회수가 아니다!)에 따라 작가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지만 배너나 텍스트 광고를 눌러주는 사람은 거의 없는 데다 텍스트 광고를 넣을지의 여부를 작가에게 주어 '누구는 광고를 안 넣는데 이 사람은 넣었네, 돈에 눈이 멀었네'라는 비난까지 받도록 만든다. 결국 실제 들어오는 수익은 프로 작가의 고료에 비하면 매우 적을 수밖에 없다. 다만 2019년 현재 기준으로 광고를 달았다고 욕하는 댓글이 거의 없으니 비난은 별로 안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또 클릭수에 비례해서 받지만 CTR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처럼 대부분 조회수에 연동되어 광고 클릭수도 발생하기 때문에 대체로 조회수가 높은 작품이 광고 수익도 높은 편이다.]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베도작들의 웹툰 승격에 방해가 된다고 보는 것.[* 물론 이는 베도팬들의 무지한 오해이며 밑에서 그 오해를 풀 수 있다.] 기성 작가의 신작이라면 작품의 질에 상관 없이 너무 쉽게 연재 자리를 내어 준다는 비판 역시 고질적으로 지적 받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만 화 고]]는 신인작가라면 도전에서 굴러다닐 작품이다! 도전만화에도 이것보다 그림체, 스토리가 나은 작품은 많다! 비슷한 예로는 [[하루 3컷]]. 또한 기성 작가를 우대하는 것은 네이버 웹툰만의 특징이 아니다. 일본 출판만화도 마찬가지다. 경험자를 선호하는 것은 일반 회사원의 영역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다. 물론 꼭 그런 것 아닌것이 [[이말년]]의 경우 이말년씨리즈 2018 이후 차기작이 연재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어쩌면 웹툰보다 방송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러 안했을지도 모른다.] 2020년 5월 현재 연재작이 없다. 위의 원고료 책정 기준에 서술돼있다시피 네이버에게는 웹툰의 평점, 댓글수보다 '''조회수가 훨씬 더 중요하다'''. 네이버 웹툰에 실리는 광고들은 조회수와 페이지뷰 횟수가 높아야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그것을 입증하듯 네이버 웹툰 메인 페이지의 웹툰이 나열된 순서 기본값은 '''조회순'''으로 맞춰져 있다. 즉 [[맛집남녀]]가 이용자들의 어그로를 잔뜩 끄는 이야기를 그려 조회수가 잠시 올랐을 때도 네이버 입장에선 이용자들이 화를 내든 말든 조회수가 올라가니 오히려 좋은 일일 뿐이며, [[오빠 왔다]]가 평점이 꼴등이고 온갖 비판을 받아도 조회수는 언제나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입장에선 그저 복덩이일 뿐인 것이다. 사실 조회수를 최우선적으로 지향하는건 매출을 높여야 하는 회사의 입장상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독자의 의견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이기도 하다. 일본의 소년 점프는 독자 앙케이트 투표, 단행본 판매량, 애니메이션 성과를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이는 전부 독자의 '기호'를 사전 조사해서 반영하는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에서는 앙케이트 그런거 없이 단순히 어그로성이든 독자의 팬심이든 전혀 상관하지 않고 조회수만으로 모든걸 밀어붙인다는게 문제. 네이버 측에서 밝힌 공식적인 입장은 다음과 같다. ||1. 개별 베스트 도전 만화의 퍼포먼스 댓글, 조회 수, 별점 참여자 수, 업데이트 수 등의 누적 포인트를 확인합니다. 2. 웹툰 구성의 중첩도 웹툰의 구성에 따라 승격 진행 시 대상 웹툰에 조금씩 변화가 있습니다. 요일별 작품의 장르, 인기도, 독자층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구성하고 있어 퍼포먼스가 뛰어난 베스트 도전만화라도 웹툰 '''승격 검토 시점의 웹툰 구성에 유사한 웹툰이 있는 경우 승격이 보류'''될 수 있습니다. 3. 운영자 정성 평가 작가 및 연출, 전개의 완성도를 운영자가 평가합니다. 작품에 대해서는 위 세 가지 항목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부분으로, 항목별로 상세한 평가 결과 및 내용은 서비스의 운영 정책에 의해 안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리가 없어서 못 가는 것.''' 그 외에도 다른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순 있지만 일단 네이버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장르가 겹치느냐 안 겹치느냐를 가장 크게 본다는 소리. 즉, 전부터 누누이 지적받아오던 웹툰 과포화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니 아무리 베스트 도전에서 인기를 끌고 실력이 좋다 해도 말 그대로 자리가 없어서 못 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특히 베스트 도전의 상당수는 장편 판타지 만화이고 그 다음이 생활툰과 로맨스 만화이다.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른 장르의 만화는 수가 적으니만큼 웹툰에 발탁될 확률은 적은 장르의 만화 쪽이 우세한 셈. 무엇보다도 연재하던 시점에 겹치는 만화가 있다면 웹툰 선정이 무기한 보류되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말 그대로 연재하는 시기에 겹치는 만화가 없어야지만 선정되는, '''운'''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니까 만화의 장르가 흔한 장르일수록 불리하고 희귀한 장르일수록 유리하다는 소리다. 이런 장르적 이점을 이용한 사례가 [[금요일(웹툰)|금요일]]로 웹툰에서 흔치 않은 공포 만화이다. 당시는 연재중인 공포만화가 거의 없었다. 특히 [[판타지]], [[일진물]], [[로맨스]], [[학원물]]은 심각한 레드오션이다. 이건 현재 연재작들이 완결나길 기다리던지, 다른 연재처를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예전처럼 연재 자리가 널널한 상황이 아니기에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던 만화들이 여러 개 완결나는 시기에 맞춰''' 연재하는 게 아닌 이상 그 확률은 더더욱 낮다. 실제로 선정 기준 논란이 일어난 원인인 [[맛집남녀]]는 네이버 웹툰에서 가장 인기 있던 개그만화 [[이말년씨리즈]]가 완결되자 '''이말년의 대체제'''로 들어온 것이다. 당시 네이버가 원하던 것은 오직 이말년의 자리를 대신할 개그만화 뿐이었고 맛집남녀가 하나도 안 웃기다는 의견도 있으나 개그만화, 그것도 베스트 도전에서 유일한 개그만화였기 때문에 정식 웹툰으로 뽑혔던 것. 네이버 쪽 입장을 변론해보자면 네이버가 단순 웹툰 전문 사이트가 아닌 다른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포털 사이트이기 때문에 웹툰에 지원할 수 있는 자본은 한정될 수밖에 없다. 이에 운영자들은 그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장르가 겹치지 않도록 웹툰을 선정하다보니 이러한 비판이 생겨난다고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덧붙이자면 웹툰 선정 기준이 인기순이였다면 수준 미달이라 여겨지는 만화가 올라올 확률이 더 높았으면 높았지 결코 지금보다 덜하진 않았을 것이며 아울러 네이버 베도에서도 보다시피 대부분의 만화 장르가 판타지 같은 특정 장르에 치중되어있는 상황이라 장르적 다양성도 제대로 존중받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결국 네이버보다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개그 만화는 잘 다루지 않는 바람에 비교적 실력이 썩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만화가 다른 장르 포화 상태인 만화들보다 쉽게 웹툰에 선정되어 논란이 일어나게 됐다고 봐야한다. 또한 비교적 자리가 널널하던 초창기에 간 만화들은 실력이 그렇게 좋진 않더라도 웹툰 선정이 쉬웠기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심해진 현재 웹툰 지망생들이 손해를 보는 면이 없잖아 있다. 그런데 분야를 막론하고 시장이 큰 뒤에 그 계열에 취업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힘들어지는 게 대다수이기는 하다. 정확하게 네이버 웹툰 편집자의 인터뷰를 보면 더 정확해진다. >Q. 섭외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 >A. 베스트 도전에서 꾸준히 연재하면서도 아직 웹툰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이라면 대체 뽑는 기준이 뭐냐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만화의 기본기를 두루두루 갖춘 것이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완전히 초보인 사람들도 있거든요. 하지만 웹툰에서는 팔방미인을 바라지 않아요. 소재면 소재, 그림이면 그림, 내러티브면 내러티브 등 한 가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오히려 선정하기에는 훨씬 좋아요. 유명 웹툰 작가인 조석 선생님이나 강풀 선생님을 생각해보세요. 각자 자신의 장기가 뚜렷한 분이죠. >또 다른 기준은 바로 웹툰 분야예요. 네이버에는 현재 100개 이상의 웹툰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생활툰이나 개그툰, 판타지, 그 외에도 일일이 단어 하나로만 단정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가 있죠. 그만큼 새로운 작품을 정할 때도 다른 분야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베스트 도전 만화에서 양질의 판타지 작품이 발굴되어도 만일 판타지 분야 작품들이 많다면 당장 웹툰으로 발탁하는 것은 힘들어요. 핵심은 계속 언급되었던 분야의 과포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 또 전체적인 퍼포먼스보다 뛰어난 한 가지를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양적인 성장이 반드시 질적인 성장을 담보하는 건 아닌데, 최근 도전만화나 베스트 도전에 올라오는 웹툰을 보면 어떤가. ---- >김준구 팀장 : 예전에는 10개 중에 9개를 뽑고 싶었다면 지금은 100개 중에 1~2개 정도 뽑고 싶다. 웹툰에서 가장 중요한 건 파격적인 무언가다. 옛날에는 그림, 연출, 드라마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을 해내야 했지만 웹툰 시장에서는 모두 0점이라도 딱 하나만 120점이면 된다. 석이는 처음에 캐릭터 설정과 황당한 에피소드 설정을 정말 잘했고, 기안84는 소재라는 강점을 갖고 시작했다. 즉 새로운 도전이나 하나의 특화된 장점만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요즘 베스트 도전 신진 작가들에게도 일침이 될 수 있는데 어설프게 일정 수준으로 해내면서 "이것보다 내 그림이 더 좋은데..." 라고 생각하기 보다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최근 웹툰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레진코믹스]] 같은 신생 웹툰 전문 사이트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 사이트들이 네이버 베도에서 연재중인 작가지망생을 스카웃해감에 따라 현재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지해]].] 또, 후원 사이트인 [[텀블벅]]이나 타 사이트에서 연재 제의가 들어와 다른 곳에서 연재하다 다시 돌아온 작품은 선정에서 제외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메일로 문의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제외가 되는 경우가 있다면 디지털 저작권 전송이 외부에 있을 때만이라고 한다. 따라서 텀블벅을 통해 후원을 받으며 연재를 하든 타 사이트에서 연재하다 다시 베스트 도전으로 돌아와 연재 재개를 하든 웹툰 선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표적 케이스가 [[일상날개짓]]과 판다독. 일상날개짓은 타 사이트 연재경력이 문제되었고 판다독은 본인 회사의 캐릭터로 만든 웹툰이라 정식 연재를 생각지도 않았다가 네이버와의 협의로 정식 웹툰으로 승격했다. 이것만 봐도 타 사이트 연재는 별 문제가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